다음날, 집 옆에 우편함에 모처럼 편지가 왔다 오늘도 농장정리를 좀 하다가 ' 정동석 ' 이라는 돌을 발견했다 안에는 랜덤으로 루비, 다이아몬드 등 광물들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다 이사오고 처음으로 나가보는 농장 밖 위로는 내가 버스를 타고 온 버스정류장이 있다 시골의 마을 답게 조용하고, 주민들은 도시 사람들보다 여유로웠다 처음으로 인사하는 사람 아마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결혼 가능 NPC일 것이다 얘 뿐만 아니라 몇명 더 있으니 하나씩 찾아봐야겠다 여기 마을 사람들 전체와 인사하라는 퀘스트가 떴다 아무리 시골 마을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언제 다 인사하냐 가축, 사료를 판매하는 마니 아줌마 오 지금까지 본 NPC중에서 제일 예쁘다 내가 옷 못입는 찐따인건 가릴 수 없구나 개같은 기분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