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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떼우기/▧ 사건, 역사

싱글벙글 전쟁사 - 1

레널드 2022. 7.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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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나라와 여진족의 전투

때는 송나라 시대, 말을 탄 15명의 여진족 사신은 송나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송나라 조정은 이들이 노략질을 하러 온줄 알고 보병 2천명으로 공격을 가했다

여진족 사신 15명은 정규군이 아니다

 

승리는 여진족이었고, 2천명의 송나라 병사들은 도망쳤다

 

2. 고대 중국의 또다른 보급품

고대 중국에서는 먼곳으로 전쟁을 하러 갈때 양과 염소는 필수였는데

중국인들은 제일 좋아하는 돼지를 놔두고, 양과 염소가 필수였을까?

 

양과 염소에게는 사람과 똑같은 신체부위가 한 곳 존재한다

 

3. 전쟁터에서 없어진 갑옷들

때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기사단이 영국군 진영으로 돌격하였다

기사들은 영국 장궁병의 화살에 맞고 전부 전멸하였는데

당시 기사도 정신에는 죽은 병사를 수습할 때는 공격하지 않는게 원칙이었다

 

그런데 갑옷이 필수인 기사들의 시신이 전부 갑옷을 걸치지 않는 상태였다

그리고 중세시대때 잘만들어진 갑옷의 값어치는 성한채의 값이라고 한다

 

4. 병자호란의 어이없는 실수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이 쳐들어 오자 조선군은 속히 국경으로 집결하였는데

이 때 조선군은 사극에서 나오는 구려터진 삼지창이 아닌 조총으로 무장한 부대였다

 

그런데 훈련이 아직 덜되서 병사들의 사격실력이 좋지 않았고

그러나 조선의 수뇌부는 화약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 주었고, 병사들에게 화약을 보급하는 과정에서

창고가 폭발하면서 혼란이 발생하자 청나라 기병대가 돌격하였다

 

결과는 패배

 

5. 독립전쟁 영국군의 멋진 군복

영국으로 부터 독립을 꿈꾸는 13주의 미국은 영국군보다 군세가 적었다

인디언이나 무법자들을 소탕하는 미국군은 사격술이 중요하므로 영국군과 격차를 좁혀갔다

그런 사례로 영국 장교들이 저격으로 전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다

 

문제는 너무 잘 죽는 것이 문제였는데, 당시 영국군의 군복은 눈에 잘뛰는 빨간색이다

 

6. 롬멜과 영국군

2차대전 당시, 롬멜은 독일군이 점령한 울창한 숲을 지나고 있었다

하지만 길도 잃고, 차의 냉각수도 떨어진 롬멜은 적십자 문양의 천막들이 모인 곳을 발견했다

" 적십자인데 뭐 잘못 되겠어? "

근데 들어가는 순간 그곳은 영국군의 진지였다

 

영국군도 놀라서 멍해져있는 상황에서 롬멜은 침착하게 영국군 선임에게 말했다

" 이봐 뭐 부족한건 없나? "

" 예? 예 붕대도 부족하고, 페니실린도 부족한데 "

 

그러자 롬멜은

" 음 알았어. 그거 나중에 충분히 주지 그런데 물좀 주면 고맙겠다 "

하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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