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사무직을 다닌다면 특히 골치거리가 있기 마련이죠
신입사원 시절에는 제일 힘든 일중 하나인 전화응대입니다 !
사무직 특성상 책상에 앉아 일하고 옆에 전화를 가까이두기 때문에 전화응대는 잦은 업무중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니 영업을 자주 하는 회사이거나 인력파견 및 용역회사, 거래처가 많은 회사들은
이상한 전화를 받는 일도 심심치 않죠
그러다 그중 회사 대표님, 임원진 또는 직원분들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는 전화가 올겁니다
이것만 명심하세요 !
이 경우에는 번호를 절대 알려주면 안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그 번호로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도 상대방이 번호를 계속 알려달라고 할 경우 안 알려준다면
정말 거래처 직원인지, 아니면 대표님 지인이라면 그러면 중요한 전화를 놓치게 되겠죠 ?
저는 그래서 이렇게 응대합니다 !
1. "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제가 아직 들어오지 얼마 안되서 직원분들 번호를 몰라요.
업체명이랑 직함(직위와 성함)알려주시면 나중에 연락 다시 드릴게요 "
- 자신이 아직 전화 받는 방법이 미숙할 경우 쓰는 방법으로 좋아요
그리고 전화기에 찍힌 번호를 메모해서 해당 직원에게 이 번호를 전달해준다면 이정도면 에이스 신입이에요
2. " ㅇㅇㅇ분은 출근하셨는데, 현재 회의중(화장실, 자리비움 등)으로 안 계세요.
오시면 전달해드릴게요. 업체명이랑 직함 알려주실래요 ? "
- 어느 전화 응대를 할줄 안다면 자신감 있게 말을 하세요
앞서 공통점과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상대편의 인적사항을 물어보는 겁니다 !
상대방이 정말 업무상으로 연락을 했다면 알려줄 것이고, 광고나 장난전화의 경우라면 알려주는 것을 뜸들일 겁니다
수상한 점이 느껴진다면 ? 끊어버리고 차단하면 그만이죠 ?
저도 2년전에는 전화를 잘못 받아서 꽤 난감한 적이 있죠
거래처 임원이라고 대표님과 지인이라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 알려주고 수상함을 느끼고 '더콜'이라는 연락처 정보 사이트에서 바로 검색을 해봤죠
알고보니 각 회사 대표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광고를 하는 ' 스팸 전화 ' 였습니다
더콜 - 우리가 만드는 전화번호부 (thecall.co.kr)
위에 사이트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 전화 등을 예방하는데 좋은 사이트입니다
전화나 문자 사기 범죄가 없어지기를 바라며 오늘의 게시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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