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타격이 지속되면서 범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는 2019년에 비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더욱 증가하고 있죠
그럼 먼저 보이스피싱이 뭔지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보이스피싱은 기망행위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의 하나로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거래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특수사기범죄
쉽게 말하면 일반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 타인을 속여 재산을 뺏어가는 사기범죄입니다

그런 이유인지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신고 및 상담 건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와 상담은 총 128,538건으로 2019년도보다 11.2% 증가,특히 불법 사금융·보이스피싱 등 피해 발생·우려로 신고·상담한 사례는 60,208건으로 전년 대비 58.8% 증가하였다
-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보이스피싱 신고·상담 크게 증가(YTN) -

안 좋은 소식은 범죄의 수법이 더욱 발전이 되어 검거 또한 쉽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스마트폰 보급화는 악성 어플 대응에 취약해졌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죠
그럼 이제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 공공기관 사칭
문제 → ARS전화를 통해 고객의 우편이 반송되었으니 해당 번호로 연락을 권유하게한 후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방식의 사기
대응 → 우체국은 등기가 반송되어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2. 시니어계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문제 → 처음 연락이 온다면 피싱범은 이렇게 대화를 할겁니다. "통장에 있는 돈이 없어질 수 있으니 집 안에 냉장고, 장롱 또는 피싱범들이 제시하는 장소에 현금으로 숨겨라"
대응 → 집을 비운 틈을 타서 현금을 빼낼 수 있으니, 통장에서 돈을 빼지 말고 문단속을 언제나 철저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공권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제 → 검사,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사칭하고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다고 연락이나 문자가 옵니다. " 당신의 은행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으니 돈을 인출하여 우리가 파견한 직원에게 건네주십시요 " 라는 말을 하며 기만하거나(속이거나), 나아가서는 협박(즉시 구속)을 합니다. 위조 공무원증, 영장, 공문을 제시합니다.



대응 →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의 경우 연락을 하지 않으며 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혐의가 없기 때문에 체포, 구속을 할 수 없으므로 출석하라는 통지만 합니다. 하지만 통지서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다면 전화를 걸지 말고 통지서를 들고 가까운 경찰서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지서도 위조문서일 가능성이 있죠. 또한 위조문서까지 제시하여 잘 속지 않은 2030대가 주 피해대상자입니다.

4. 카카오톡을 이용한 지인 사칭 사기
문제 → 카카오톡의 지인 사진을 도용하여 돈을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요즘 흔하게 일어나는 사기 수법입니다
대응 → 카카오톡 대신 해당 지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합니다

수법은 더욱 악랄해지고, 종류는 많아지고 있으니 2편으로 나누어 게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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